알고리즘 투자 저변 확대 위해 후원
이론 지식 평가 및 실전역량 접목

핀테크 기업 뉴지스탁(공동대표 문경록, 문호준)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투자동아리 ABS 가 주최한 ‘대학생 알고리즘 투자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알고리즘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이론 지식을 평가하는 <콘텐츠 제작 부분>, 실전역량 접목을 위한 <알고리즘 투자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실전 투자 지원금과 알고리즘 투자 솔루션 ‘젠포트’ 이용권 혜택을 제공했다.

콘텐츠 제작 부분은 기술적 분석 지표, 리밸런싱, 다이렉트 인덱싱, 자산배분 등 알고리즘 투자 지식을 평가했으며, 뉴지스탁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김태형(경제학과 2학년)-‘체계적 가치투자의 본질’ ▲채주영(수학과 3학년)-‘인버스 ETF를 이용한 자산배분’이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자에 선정됐다.

알고리즘 투자대회 부분은 4주간 뉴지스탁의 투자 지원금으로 진행됐다. 사람의 개입 없이 알고리즘 예약 매매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김현아(무역학과 2학년)-‘수익률:4.41%’ ▲김태형(경제학과 2학년)-‘수익률:4.24%’ 등이 상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된 김태형 학생은 “책을 통해 얻은 이론 지식을 매매 알고리즘으로 구현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며 “여러 학술 논문을 읽고 알고리즘 제작에 접목해 실전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8년 창립된 경희대 투자동아리 ABS는 누적 240명의 회원을 배출했으며, 경희대의 유일한 주식/경제 중앙동아리로서 문·이과 통합 학회운영, 가치투자연구, 퀀트투자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0만 원 규모의 동아리 펀드를 운용하며 이론적 지식과 실전 투자 지식 배양에 힘쓰고 있다.

뉴지스탁 문호준 대표는 “알고리즘 투자 저변을 넓히기 위해 대학생 알고리즘 투자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이론 지식과 실무역량 확장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2023년 투자대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지스탁은 국내 최대 퀀트투자 플랫폼인 ‘젠포트’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DGB금융그룹의 핀테크 계열사이자 현재 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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