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스톤파트너스가 대출자 유형별 맞춤 ‘인공지능(AI) 이용 대출 및 신용평가 시스템’ 관련 특허를 3건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들은 △예비 창업자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 도매상 등을 위해 구축한 AI 기반 신용대출 및 평가 시스템이다.

이번 특허를 통해 금융권에서 소외됐던 프랜차이즈 예비 창업자와 온라인 셀러의 특성에 맞춰 고도화된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금융권에서 사용 중인 신용평가 방식은 카드 납부이력, 연체 이력, 대출이력 등 금융 정보만을 토대로 신용등급을 매기는 만큼 잠재적 고객 확보에 제한이 있었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현재 출원 중인 특허들까지 포함해 금융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특허권을 넓혀가고 있다"라며 “프랜차이즈 예비 창업자와 온라인 셀러(쇼핑몰 ·도매상) 대상 대출 및 신용평가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어 향후 기존 금융기관들에 AI금융 SaaS(복합신용평가시스템 및 비대면 모객 대출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