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퇴직금융인협회(회장 홍석표, 김창배)는 2023년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청사진을 17일 발표했다.

이에 금융취약자에 대한 생활금융교육을 2000회 이상 실시한다. 청소년(초,중,고)금융교육은 1000회 진행하며, 사회취약자 및 농어촌 봉사활동 또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협회는 앞서 지난해에도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돌봄센터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사기 예방교육 및 생활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홍석표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설립 목적에 맞게 금융취약계층 및 청소년등 금융지식이 부족한 금융소외계층을 위하여 금융교육의 재능기부를 넓혀 나아가겠다”며 “아울러 어려운 곳을 찾아 함께 나누는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나아가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공동체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모범 협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권 퇴직자로 구성된 비영리 사회공헌단체다. 재직시절 체득한 전문 지식 및 경험을 토대로 금융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고 금융교육, 사회공헌활동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6개 본부 17개 지역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2000여명에 이른다. 지난 2019년부터 금융해설사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며 금융교육 전문강사, 금융 멘토를 양성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김슬기 기자 seulgi114441@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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