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봉사단 및 임직원 45명으로 구성
전야제 공연, 교육봉사, 학교 개보수 등 진행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라오스에서 4박 6일 일정으로 ‘DGB글로벌봉사원정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결성된 DGB글로벌봉사원정대는 2017년 DGB대구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발족했으며, DGB금융그룹 계열사가 진출한 베트남,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DGB글로벌봉사원정대는 총 45명의 지역 대학생(With-U대학생봉사단,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및 임직원으로 구성돼 오는 26일까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정대는 야구대회 개막식 봉사활동 및 전야제 문화공연을 비롯해 현지 깽빠냥/폰시누완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 시설 개·보수 및 기증식, 현지 아동과 함께하는 미니올림픽에 참여하게 된다. 원정대는 이번 일정의 소중한 한 주를 위해 장정 3개월의 사전 준비기간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일정 중 가장 큰 이벤트는 ‘DGB컵 인도차이나 드림리그’다. 라오스,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4개국이 참가하는 본 대회는 라오스에 한국 야구가 전파된 후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동남아시아 최초 국제야구대회로, 전 야구선수인 이만수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헐크파운데이션’을 후원하며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이뤄지는 첫 번째 글로벌 봉사활동으로 DGB금융그룹이 코로나 종식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가 한 달여 지난 시점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떠난다는 것은 그간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철저히 준비해왔다는 것을 증명한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완화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린 만큼 지역을 넘어 세계로 사회공헌 영역을 확장해 DGB글로벌봉사원정대와 함께 DGB의 따뜻한 금융을 널리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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