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인 BNK경남은행이 서민금융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NK경남은행은 기획재정부ㆍ금융위원회ㆍ금융감독원ㆍ서민금융진흥원 등이 후원하고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제12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에서 기관부문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최홍영 은행장은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획재정부 이형일 차관보로부터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은 최홍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이 서민금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보다 더 많은 서민과 지역민들이 금융 및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 아울러 BNK경남은행은 경남과 울산지역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더욱 가까이에서 고객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970년에 설립된 BNK경남은행은 지역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 2022년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ㆍ취약계층의 금융지원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 ▲취약계층 지원 ▲재기 지원 총 3개의 프로그램, 13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위기극복 동행 프로젝트’를 기획ㆍ추진했다.

또 7%가 넘은 고금리대출을 보유한 취약계층에 대해 최대 1% 금리감면, 코로나19 피해 연체 차주 대상 연체이자 감면,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확대 시행 등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자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매년 60억원 이상을 특별 출연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금융상품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모바일전용 새희망홀씨대출 상품을 출시해 서민금융 필요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이 끝난 뒤 서민금융포럼에서 기관 대표로 서민금융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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