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주기 반영 최대 50개월

(사진=롯데카드)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에서 LG전자와 애플의 최신 제품을 매월 저렴한 결제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환승가전 프로젝트’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디지로카앱에서 프로모션 전용 LG전자 제품 구매 시 상품가 일부는 20·30·50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할부 기간 종료 이후 청구 이월해 결제할 수 있다.

판매가 60만원인 제품을 20개월 무이자 할부 및 40만원 청구 이월로 구매하는 경우, 20개월 동안 매월 1만원씩 결제하고, 청구 이월된 상품가 40만원은 할부 기간 종료 후 납부하면 된다.

또 사용한 제품을 중고로 판매 후, 이 프로모션으로 새 제품을 구매하면 매월 저렴한 이용료만 내고 가전을 사용하는 구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TV, 세탁기 등 대형 가전은 50개월, 생활 가전과 디지털 제품은 20~30개월 동안 나눠 결제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제품별 교체 주기를 반영한 것이다.

프로모션 전용 제품은 LG전자 △에어로퍼니처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스타일러 △디오스 식기세척기 △트롬 워시타워 △엑스붐 360 스피커 △그램 스타일 노트북 △올레드 TV 그리고 애플 △에어팟 △아이패드 △워치 등으로 다양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결혼, 이사 시즌을 앞두고 가전 수요가 늘어나지만, 최근 고물가 등으로 돈을 한 번에 지출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고객이 많을 것”이라며 “환승가전 프로젝트는 LG전자의 다양한 인기 가전을 매월 부담 없는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가전 구매를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로카앱에서는 프로모션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환승가전 핫딜'은 선착순 30명 대상 프로모션 전용 제품을 정상가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다.

'환승가전 포인트딜'은 ‘혜택 신청하기’를 눌러 나오는 화면에서 터치(TOUCH) 쿠폰을 신청한 후 본 프로모션으로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5만 엘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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