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를 기능별 본부제로

 

책임경영체제 강화 차원

 

저축은행중앙회는 중앙회의 기능 강화를 통한 회원은행 지원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중앙회의 조직을 기존의 부제에서 기능별 본부제로 개편하는 한편 중앙회의 중앙은행 기능과 연구·조사 기능, 홍보 기능을 확충한 것이 핵심이다.

우선 경영지원본부와 관리본부, 금융본부 등 3개 본부를 신설하고 기존의 전산본부는 IT본부로 명칭을 바꿨다.

또 금융본부 내에 자금관리부와 기금운용부를 신설하고 경영지원본부 내에 리서치센터를, 관리본부 내에 홍보실을 각각 설치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법규실을 법규부로 확대하고 기획조사부는 종합기획부로 명칭과 기능을 재편했다.

이에 따라 중앙회의 조직은 종전 1본부 5부 2실 5팀에서 4본부 7부 2실 1센터 5팀으로 개편됐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직무분석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각 본부의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는 것과 아울러 신규 사업의 개발과 추진, 저축은행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연구·조사, 지준예탁금 등 자금운용의 효율성 제고, IT분야의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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