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주식 투자 패턴을 토대로 투자유형을 분석해주는 '투자 MBTI'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MBTI는 고객의 최근 6개월 주식매매 내역을 분석하여 14개 투자 유형으로 분류했다. 투자자는 각 유형별 특징을 비롯해 같은 유형 투자고수의 매수·보유종목 등을 살펴보고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최영목 디지털본부장은 "단순 설문 방식이 아닌 실제 투자 패턴을 기반으로 분석하는 만큼 보다 세분화된 투자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투자 유형과 기능 업데이트뿐 아니라 금융상품으로 분석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uzhwa@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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