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손해보험)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해 추진해온 ‘옐로카펫’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옐로카펫의 효과성 검증 결과를 공유했다. 총 30여명의 실험자가 VR기술을 활용해 옐로카페의 설치 유형에 따른 운전자 주행 행태 및 시각 형태를 연구한 결과, 옐로카펫 설치가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음을 보여줬다. 

옐로카펫 설치 캠페인은 횡단보도 신호대기 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관심을 유도하고 운전자의 주의를 높임으로써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DB손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회사의 대표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 2016년 7월부터 후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초등학교 인근에 843개의 옐로카펫을 설치∙보수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된 인식개선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정부 및 지자체 교통안전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 공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안수교 기자 hongsalami@kbanker.co.kr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