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OK금융그룹의 두 번째 스포츠단 ‘읏맨 럭비단’ 창단을 기념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금리 인상이 적용되는 상품은 △OK e-안심정기예금 △OK e-정기예금 등으로, 최고 연 4.5%(세전)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OK e-안심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4.5%(세전)로 기존보다 0.7%포인트 오른다. 이 상품은 만기는 3년이지만 1년만 돼도 중도해지 손해 없이 정상 이율로 해지할 수 있는 게 큰 특징이다.

고정금리 상품인 OK e-정기예금의 금리도 최고 연 4.5%(세전)로 상향 조정된다.

아울러 OK저축은행은 중장기 목돈 마련을 고민 중인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OK e-정기예금상품에 ‘가입 기간 15개월’ 구간을 신설했다. 15개월 가입시 연 4.5%(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단기 목돈 마련을 목표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가입 기간 9개월’을 신설해 연 4%(세전)를 적용한다.

금융소비자들이 단기 또는 중장기 등 본인의 자금 사정에 맞춰 여유자금을 굴릴 수 있도록 가입 기간별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는 게 OK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위 두 상품은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OK저축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저축은행중앙회의 SB톡톡 플러스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OK저축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의 럭비 실업팀인 ‘읏맨 럭비단’ 창단을 성원해 주신 고객분들께 보답하고자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읏맨 럭비단은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에 이은 그룹의 두 번째 스포츠 구단으로 지난달 공식 출범한 바 있다.

읏맨 럭비단 선수들은 “일하는 럭비선수, 일하면서 운동을 즐긴다”를 모토로 활동한다. 낮에는 직장인으로 본연의 과업을 수행하며, 일과 후나 주말에는 평생 이어온 럭비선수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선진국형 스포츠 클럽’이 읏맨 럭비단의 지향점이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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