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는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의 자회사 플루닛과 AI 기술 기반 서비스를 보험에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DB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 설계사들이 영업 활동 및 고객 응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명함’ 제작 및 배포할 계획이다.

AI명함에는 설계사들의 실제 영상 및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가상 인간이 탑재된다. 설계사들은 실제 모습과 목소리를 똑같이 재현한 AI명함을 홍보에 활용, 고객들에겐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아울러 DB손보는 영업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AI비서 ‘손비서’를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대한금융신문 안수교 기자 hongsalami@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