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생명CI)
(사진=삼성생명CI)

삼성생명은 법인CEO고객을 대상으로 독서 소통 프로그램인 ‘명경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명견재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가 초청한 고객들이 저자의 강의를 듣고 소통하며 인문학적 혜안을 나누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교수가 이달 매주 목요일마다 4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와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오전에는 ‘포스트 휴먼시대의 AI’라는 주제로 1회차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영묵 대표가 강조한 독서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에서 고객으로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 대표는 지난 2020년 취임 이후 매달 임원들과 독서토론회를 진행해 왔다. 아울러 삼성생명은임직원들이 매월 한 권 이상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북적북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안수교 기자 hongsalami@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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