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손해보험)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반려견 치료비를 실손 보장하는 ‘펫블리 반려견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본 반려동물 의료비 담보에서 실제 부담한 치료비를 일 한도 내로 실손 보장한다. 한도는 수술하지 않은 날 최대 30만원, 수술한 날은 연간 2회, 최대 250만원이다. 일당의 경우 횟수 제한이 없으며 수술비를 포함해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반려견 MRI, CT 촬영 시 당일 최대 100만원까지 한도를 늘린 특약도 탑재했다. 또 반려동물등록증뿐만 아니라 비문등록증을 제출한 견에 대해서도 보험료 할인을 적용한다.

견주 입원 시 반려동물을 애견호텔에 위탁하게 되면 위탁비용도 보장받을 수 있다. 해당 특약은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지불한 금액을 일당으로 지급한다. 

반려동물 의료비뿐만 아니라 골절진단비, 입원일당 등 견주 보장 특약을 일부 탑재해 반려견과 견주 통합 보장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생후 61일부터 만 10세 반려견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대한금융신문 안수교 기자 hongsalami@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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