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시 남대문 지역에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저축은행중앙회·신한·JT친애·DB저축은행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저축은행중앙회)
19일 서울시 남대문 지역에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저축은행중앙회·신한·JT친애·DB저축은행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가 오늘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DB, JT친애, SBI, 신한저축은행과 함께 '건강한 여름 나기' 일환으로 쪽방촌을 찾아 거주민들을 도왔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저축은행 및 중앙회 직원 40여명은 수박화채와 식품 키트를 쪽방촌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용될 기부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도 겨울철 못지않게 주위 어려움을 겪는 분이 있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저축은행과 중앙회는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향후 저축은행과 중앙회는 업계 공동 ‘저축은행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운영해 업계와 이웃 모두가 상생하는 서민 친화 금융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사회공헌의 날은 올 9월 중으로 예정됐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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