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생명)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사)한국FP협회와 상속·증여설계 신탁서비스 관련 세미나 및 교육 커리큘럼 설계를 위한 업무제휴(MOU) 약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FP협회는 국내재무설계사(AFPK), 국제재무설계사(CFP) 금융전문자격증 취득자를 회원으로 하는 재무설계 전문가 단체다. 재무설계 전문가에게 윤리 교육과 전문성 강화 교육을 제공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FP협회 회원들의 네트워킹 기반 서비스와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은퇴자금관리, 세대 간 자산 이전 및 가업승계 등 인생 후반기 재무설계에 대한 신탁서비스 콘텐츠 생성 △생애주기별 자산 관리 모델 포트폴리오 개발 △신탁을 활용한 생애 전반에 대한 재무설계 자문 및 투자권유 플랫폼 구축 등이다. 

그 중 ‘은퇴설계 및 스마트 인출 솔루션’을 통해 인생 전반기엔 자산을 잘 운용하고, 후반기에는 과학적인 인출 관리를 지원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미래에셋생명과 한국FP협회는 자녀, 손자녀 등 세대 간 자산 이전 설계까지 책임지는 ‘상속·증여설계 신탁서비스’의 콘텐츠 개발 및 자문 컨설팅 프로그램을 함께 구축해 갈 예정이다. 

박성철 미래에셋생명 신탁팀 이사는 “한국FP협회가 주관하는 FP세미나, 포럼 및 컨퍼런스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콘텐츠 속 인문학적 요소와의 결합으로 단순 금융상품의 영역을 뛰어넘어 사회문제와 고객의 개별 니즈를 종합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만의 신탁서비스를 제공해 진정한 자산관리 솔루션인 신탁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영규 한국FP협회 회장은 “이번 미래에셋생명과 MOU를 통해 FP들에게 신탁교육을 통한 전문성을 확보해 고객의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한 인생 전반에 가장 중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금융신문 안수교 기자 hongsalami@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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