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플랫폼인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기에 힘입어 하나카드의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도 올라가고 있다. 올 상반기 점유율은 29.33%로 전년 동기(19.08%)보다 10.25%포인트 상승했다. 7월 한 달 동안에는 점유율이 33.39%까지 올랐다.   

트래블로그는 환율 우대 100%, 해외 이용 수수료 무료, 해외ATM인출 수수료 무료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이번 트래블로그 가입자수 200만 돌파를 기념해 환율 100% 우대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내달 1일부터 면세점, 통신 혜택을 포함한 감사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또 트래블로그 블루에디션(캐리어 스티커형)을 출시해 디자인 라인업을 강화하고, 올 하반기 8종의 환종을 추가해 총 26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손해보험과 손잡고 트래블로그 여행자보험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장은 “트래블로그는 디지털 환전을 통해 그동안 고착화 됐던 환전과 해외여행 경험을 바꿔나가고 있다”며 “향후 해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안수교 기자 hongsalami@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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