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BC카드가 구로구청, KT그룹희망나눔재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가정 30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식과 생필품 등을 나누는 ‘사랑나눔축제’를 펼쳤다. 이날 축제에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새로 선발된 ‘빨간밥차봉사단’ 12기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상현 BC카드 부사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등 주요 인사도 참여해 나눔에 힘을 보탰다.
지난 2일 BC카드가 구로구청, KT그룹희망나눔재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가정 30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식과 생필품 등을 나누는 ‘사랑나눔축제’를 펼쳤다. 이날 축제에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새로 선발된 ‘빨간밥차봉사단’ 12기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상현 BC카드 부사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등 주요 인사도 참여해 나눔에 힘을 보탰다.

BC카드는 구로구청, KT그룹희망나눔재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구로구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축제’를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빨간밥차봉사단’ 12기 신규 단원 및 KT그룹 임직원 멘토 등 80여명은 지난 2일 구로구에 거주 중인 저소득가구 300세대에게 건강식과 생필품 등을 나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폭염으로 지친 수혜 가정을 위해 갈비탕 등 보양식으로 식단을 구성했다. 쌀,  고추장 등 선호도가 높은 식료품들과 구로구 소재 오류버들시장에서 구입한 전통 식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빨간밥차봉사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020년 신규 모집이 중단된 이후 올해 3년만에 모집을 재개했다. 

빨간밥차봉사단 12기는 이번 사랑나눔축제를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전국 6개 지역(인천부평, 인천주안, 대구, 김해, 광주, 여수)에서 ‘빨간밥차’와 함께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배식 등 상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BC카드는 지난 2005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빨간밥차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활동을 본격 재개한 빨간밥차봉사단과 함께 전국 사회적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금융신문 안수교 기자 hongsalami@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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