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진단부터 요양까지 보장하는 ‘삼성 고품격 인생보장보험’을 오는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 고품격 인생보장보험은 주보험 가입만으로 3대 질병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과 중증장기요양상태 및 중증치매상태까지 총 5개의 핵심 질병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가입금액의 130%를 종신까지 보장한다. 5대 진단 사유 발생 전에 사망하면 가입 금액의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 건강보험상품 중 납입면제 범위가 가장 넓은 게 특징이다. 주보험에서 보장하는 5대 진단뿐만 아니라 자궁암, 전립선암, 급성뇌경색증Ⅱ 진단이 확정되거나 장해지급률 50% 이상의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또 ‘6대 진단 보험료 환급 특약’에 가입하면 6대 질환 최초 진단 시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를 약관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다. 

신규 특약도 추가됐다. 이 특약은 응급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거나 중증응급환자가 민간구급차를 이용해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를 보장한다. 장기요양(1~5등급) 판정 시 요양 전문간호사의 자택 치료 등 재가급여도 보장한다. 

고객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 건강관리서비스 시그니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정기 채팅 상담, 간호사 1:1 질환관리 서비스 등이다. 5대 질병 진단에 따른 보험금 지급일로부터 5년 이내 입원하면 간병인 및 가사도우미를 10회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상품 가입시 월납입보험료가 10만원 이상이면 ‘케어(Care)50+’ 서비스가 추가된다. 기본 10회 제공되는 입원 간병인 또는 가사도우미 지원이 이 서비스로 50회 더해진다. 서비스 이용 기간인 5년 내 최대 60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 고품격 인생보장보험의 가입나이는 30세부터 최대 65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10, 15, 20, 25년 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대한금융신문 안수교 기자 hongsalami@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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