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프리머스시네마 포토 ATM 설치

▲ 노틸러스효성은 최근 운영중인 현금지급기에 사진인화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히고 향후 전국으로 시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한금융신문
디지털카메라 및 폰 카메라 휴대가 일상화된 가운데 현금지급기에서도 사진을 인화할 수 있게 됐다.

노틸러스효성(대표 류필구)은 포토 키오스크 기능을 탑재한 현금지급기 마이캐시존(MyCashZone)을 프리머스시네마에 설치하고 디지털 사진인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포토 키오스크는 현금지급기에 부착돼 고객이 디지털카메라나 휴대폰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를 연결, 즉석에서 사진인화가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현금이나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메모리카드 지원이 가능하며 4x6사이즈 사진 1매에 9~10초로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

노틸러스효성은 현재 프리머스시네마 독산, 영등포, 연신내, 화정, 안산, 노원, 평촌, 부천 중동점 등에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효성측은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훼미리마트나 GS25, 미니스톱, 바이더웨이 등 편의점 내 현금지급기를 중심으로 포토 키오스크 설치를 점차 확대해갈 계획이다.

한편 노틸러스 효성 마이캐시존은 시중 편의점을 중심으로 보급된 현금지급기로 전국에 약 4000대가 설치돼 있다.

마이캐시존에서는 현금출금, 계좌이체는 물론 각종 지로공과금 납부, 티켓 발권, 개인 신용정보 조회, 토정비결 및 오늘의 운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金東起 기자>kdk@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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