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 종목 시상식 (사진=교보생명)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 종목 시상식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열려 올해로 39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지난 7월 2일 육상을 시작으로 테니스, 유도, 체조, 수영, 빙상, 탁구 등 7개 종목에서 펼쳐졌다. 참여 인원은 역대 최다인 5100여 명을 기록했다.

꿈나무체육대회와 스포츠 스타의 인연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 7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종목 개회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신영재 홍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유 회장은 꿈나무체육대회에서 꿈을 키워왔다. 그는 꿈나무체육대회 남자 탁구 단식에서 1992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교보생명의 꾸준한 지원이 선수들의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대회 탁구 개인전에서 서울영남초등학교 3학년 우승 구서니 양, 4학년 준우승 박채은 양은 스포츠용품 지원 등을 받아왔다.

대한금융신문 안수교 기자 hongsalami@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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