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윙크스톤파트너스)
(사진=윙크스톤파트너스)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아시아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에서 루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 50개사를 선발해 총 18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하고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7개국의 186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아이템 혁신성, 글로벌 진출 준비도, 성장 가능성, 시장 경쟁력, 조직 역량 등을 평가해 FLY 50이 선발됐다. 지난 7일엔 최종 수상 기업이 결정됐다.

대회 결선 결과  10개사 중 반프(BANF)가 6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노베이션 상’을 수상했다. 2만5000달러의 상금이 걸린 ‘크리에이티브 상’엔 코애귤러트테라퓨틱스(Coagulant Therapeutics Corporation)와 마이크로시스템(MICROSYSTEMS)이 선정됐다.

주식회사 리하베스트(RE:harvest)와 윙크스톤파트너스(Winkstone Partners), QTT가 1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루키상’을 수상했다.

루키상을 수상한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중소상공인 대상 데이터 기반 AI 복합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하고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상공인 맞춤형 중금리 대출 상품을 선보여 왔다.

국내외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패션, 식음료, 물류, 산업재 유통 등 다양한 업태를 대상으로 특화된 대출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최근 국내 시장을 넘어 동남아시아와 유럽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 시도한 다양한 플랫폼, 중소상공인 데이터 기반 AI 복합신용평가모델 노하우를 활용해 현지 플랫폼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윙크스톤파트너스의 상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안수교 기자 hongsalami@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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