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가 개소 후 1년간 외부감사와 회계처리, 내부통제 등에  관해 총 212개의 회사에서 36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362건의 상담 실시 현황을 보면 외부감사 상담은 69건, 회계처리 114건, 내부통제 179건 등이다.

중기회계지원센터는 중소상장기업의 회계역량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16회 실시했고, 수강인원은 총 1445명이다. 

거래소는 전문 회계 연수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또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으로 코스닥·코넥스 60개사를 대상으로 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예비 컨설팅을 실시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개소 후 중기회계회계센터는 회계 상담·교육·컨설팅을 수행했고, 회계역량이 부족한 상장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라며 “회계부담 경감 및 회계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연내 회계정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회계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기업 회계실무자의 회계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대한금융신문 이현우 기자 lhw@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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