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삼성 다(多)드림(Dream) 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보험 하나에 고액암·일반암·소액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 3대 진단뿐만 아니라 장해, 입원, 수술 보장까지 30종의 핵심 보장을 담았다.

특히 약관에 따라 중증 질병장해 이외에도 경증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질병후유장해(장해지급률 3~100%) 보장을 신설했다. 뇌혈관 또는 심장 중증질환자의 산정특례 적용 시 가입금액의 50%를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보장을 강화했다.

또 일상생활에서 강력·폭행 범죄로 상해를 입었을 때 최대 2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만기 생존 시에는 주보험 보장 여부와 무관하게 납입한 보험료의 100%를 만기보험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학자금, 결혼자금 등의 목돈 마련도 가능하다.

만기보험금을 즉시 수령하지 않고 향후 은퇴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약도 신규 부가했다. 이 특약은 만기보험금을 기본 보험료로 해 연금으로 전환하는 제도성 특약이다. 해당 기본 보험료가 500만원 이상이고 거치형으로 연금 전환 후 10년이 경과하면 기본 보험료의 10%를 장기 유지 보너스로 연금적립액에 더해 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태아를 제외한 0세부터 35세까지며 보험기간은 20년 또는 30년이다. 납입기간은 20년 만기의 경우 10년납, 30년 만기 시에는 10·15·2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대한금융신문 안수교 기자 hongsalami@kban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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