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사진제공 =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서울 아덱스 2023’에 항공보안계열 재학생들이 참여해 보안·경호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0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아덱스 2023’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서울 에어쇼와 동반하여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격년 주기로 개최되며 특히 올해 서울 아덱스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여한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 아덱스 2023에 항공보안계열 재학생들이 입장객 보안검색, 출입통제, 소지품 체크, 행사장 안전관리 및 순찰업무 등 보안·경호 업무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18일 미국 방산업체 부스 앞에서 반전시위대의 기습 시위가 진행되었으나, 보안·경호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아세아 재학생들의 빠른 판단으로 큰 혼란 없이 시위대를 행사장 바깥으로 인도하는 등 현장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보안 검색 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과 현장 중심으로 이뤄지는 본교의 항공보안계열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재학생들이 몸소 증명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 서울 아덱스 2023 참여 등과 같은 현장 교육을 통해 이론과 경험을 모두 갖춘 전문 보안·경호 인력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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