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오토핸즈
사진제공 = 오토핸즈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기업인 오토핸즈(대표 강귀호)는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차 구매 플랫폼 기업 올카커뮤니케이션을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카커뮤니케이션은 신차 판매 다이렉트 플랫폼 ‘모두가딜러’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소속되어 있는 리스, 렌트 중개업체만 150곳 이상이다. 올카커뮤니케이션의 누적 취급액 규모는 1조 4천억을 돌파했으며, 오토핸즈는 올카커뮤니케이션 지분 67%를 인수한다.

오토핸즈는 자사 플랫폼 오토인사이드를 통해 자동차 경매, 차량 매입 및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순회서비스, 잔가 보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토핸즈는 2021년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100억원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토핸즈는 신차 리스, 렌트, 판매 사업까지 확보함으로써 모빌리티 서비스 밸류체인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양사간 사업영역 확장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기대하며 양사 경영진의 의사결정이 이루어졌다. 오토핸즈 관계자는 “양사의 깊은 공감대와 신뢰를 형성해 왔다며 향후 1년간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토핸즈는 올카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함으로써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차 판매를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올카커뮤니케이션의 신차 판매 플랫폼인 ‘모두가딜러’는 수수료 없는 신차 비교 견적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금융상품별 리스, 렌트, 할부 등 구매 방식을 직접 선택하여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토핸즈는 올카커뮤니케이션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인수를 결정했다.

올카커뮤니케이션은 모기업이 된 오토핸즈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사업영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오토핸즈와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모빌리티 리딩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오토핸즈 측은 “올카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한 만큼 두 회사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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