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 상생경영 실천과 금융사다리 역할 빛나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24일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 8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금융발전 유공 수상자 등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에서 전북은행은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방향에 적극 동참하고, 중서민 대출지원을 통한 국민생활 안정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지역 공헌활동, 서민금융 집중지원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포용금융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8년 서민금융 정책 마련 및 현장 실무를 통해 서민금융 애로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서민금융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후 올해 다시 한 번 포용금융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이라는 전북은행의 진심이 담긴 경영이념이 빛나는 순간이다.

 

전북은행은 2018년 1월 '따뜻한 금융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현재까지 저신용자를 비롯한 금융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서민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상담과 부채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경제적 양극화를 해소하는 금융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전북은행의 서민금융 관련대출인 '햇살론뱅크'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대출' 지원 실적에서 나타난다. 저신용자의 제도권 은행 안착을 지원하는 '징검다리' 성격의 햇살론뱅크 대출에 전북은행은 2022년 총 86,133건에 1조 1686억원을 지원해 전체 햇살론뱅크 대출의 95.2%를 지원했다.

또한 2022년 9월 출시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대출'의 경우 금융당국의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4분기에 다수의 금융기관이 참여해야 했으나, 인프라 구축, 판매관리비, 조달금리, 연체율, 건정성 악화 등으로 참여를 미루고 있는 실정에도 불구하고 전북은행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저신용자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체 대출의 61.2%를 지원했다.

 

전북은행은 제도권 밖에 머물러야만 했던 중저신용자에 대해 1금융권의 낮은 금리로 전환 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 서민금융 상품의 신속한 지원과 더불어 도내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업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에 지속적인 자금 지원으로 가계경제의 안정과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저신용자 및 은행권 최초로 시작한 외국인대출 등 다양한 계층에게 폭넓은 지원으로 대출 금리가 높아 보이는 편견과 마주하고 있는 전북은행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제2금융권이나 고금리 대부업체 등으로 내몰리고 있는 중・저신용자 등 금융소외계층에게 신용 회복의 기회를 부여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주는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는 정부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서민금융활성화 정책에 부응하는 것으로 전북은행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포용금융부문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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