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정책금융상품 민원 해결 역량 강화해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올해 8월까지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에 접수된 민원이 지난 2018년 대비 4배 가까이 늘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금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서금원 민원 건수는 9410건이다. 지난 2018년 2367건이던 민원은 2019년 4025건, 2021년 3893건 등 해마다 1.5배~2배 증가했다.

이는 2019년 ‘햇살론17’, 지난해 ‘최저신용자특례보증과 햇살론 카드 및 청년희망적금’, 올해 ‘소액생계비 및 청년도약계좌’ 등 정책금융상품 출시가 이어지며 해당 상품에 대한 서민들의 관심이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민병덕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년의 목돈 마련을 위해 도입된 ‘청년희망적금’의 2년 만기가 다가오며 이에 대한 민원과 문의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정책금융상품에 대한 이용자들의 민원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충실하게 답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이연경 기자 lyk@kbanker.co.kr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