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드만삭스)
(사진=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는 2일 (현지시간) 전 세계 44개 사무소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사무소에서는 윤윤구 FICC 부문장이 매니징디렉터(MD)로 승진했다. 

골드만삭스는 MD 인사를 2년에 1번씩 진행하고 있다. MD는 골드만삭스에서 가장 높은 파트너 다음 직책이다. 골드만삭스의 경우 한국에서 MD 직책은 본부장이다.

골드만삭스는 “새로 임명된 608명의 MD가 최고의 기업문화를 구현하며 오랫동안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에 승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윤윤구 신임 MD는 2013년 7월부터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했다. 그는 주로 FICC(Fixed Income, Currency and Commodity) 관련 전문성을 쌓으며 증권 비즈니스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국내 기업과 기관 고객 대상으로 오랜 신뢰 관계를 맺어오며 다양한 투자 자문 솔루션을 제공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한국 최대 규모의 외국계 투자기업 중 하나로 1998년 이래 총 47억 달러 넘게 한국에 투자했다. 현재 국내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은행 업무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이현우 기자 lhw@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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