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농업회사법인유기농비건주식회사 수출상담 현장 (제공 = 한전KDN)
사진 = 농업회사법인유기농비건주식회사 수출상담 현장 (제공 = 한전KDN)

한전KDN(대표 김장현)과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이 추진한 ‘해외바이어 초청 사회적경제기업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바이어 초청 사회적경제기업 수출상담회’는 한전KDN과 함께일하는재단이 2021년부터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1차 온라인 상담회 결과를 기반으로 해외 유력 바이어 및 수출무역상 6개사가 참여하여 오프라인에서 총 24건의 미팅을 진행하였다.

사업 관계자는 “대외적인 수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해외 유망 바이어와 직접 대면하는 상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온오프라인 상담회에 이어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참여기업에 후속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온오프라인 상담회에서는 총 90건, 9,030,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6건, 2,300,000달러 규모의 MOU가 현장에서 체결되어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담회 현장에서 호주 바이어와 MOU를 체결한 주식회사 델로의 김동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올해 온라인 상담에 이어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오프라인 상담회 자리를 통해 바이어들과 직접 대면하여 기업 제품을 선보였고, 덕분에 좋은 결실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MOU를 체결한 바이어사와의 협력 및 상담회를 준비하며 얻을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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