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움랩·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 19곳 참여
벤처캐피탈 심사역 초청해 투자 유치 멘토링 제공
핀테크 기업 및 경북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력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인국)와 함께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VC멘토링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VC멘토링데이는 DG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DGB피움랩’ 육성기업을 대상으로 VC 심사역과의 미팅을 통해 멘토링을 제공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대구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과 협업해 개최하게 됐으며, 피움랩 5기 기업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구 C-Lab’ 육성기업 중 총 19곳이 참여했다.

이날 11개사 VC 심사역을 초청해 한자리에서 다양한 VC와 스타트업 간 소통이 이뤄졌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미팅을 원하는 VC와 심도 있는 멘토링도 제공받도록 했다.

김태오 회장은 “최근 위축되고 있는 지역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대구지역의 스타트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핀테크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그 분야와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지역 우수 스타트업과 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GB피움랩은 4차 산업시대에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고 대구지역 판테크 생태계 육성을 위해 2019년 6월 개소한 지역 최초의 핀테크랩으로, 4기까지 총 34개 기업을 선발·육성했으며, 올해 5월 5기 스타트업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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