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연속 후원사로 참여…미래 세대 육성 투자
문호준 대표 ‘핀테크와 창업’ 주제 세미나 발표

 

핀테크 기업 뉴지스탁(공동 대표 문경록·문호준)이 대학생 연합 해커톤 ‘제3회 Uni-DTHON’ 후원과 함께 세미나 발표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뉴지스탁은 지난해 진행된 ‘제2회 Uni-DTHON’에 이어 이번 제3회에도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문호준 대표는 “2회 연속 대학생 연합 해커톤 후원으로 학생들의 기술적 성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미래 세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지속해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Uni-DTHON’을 진행하는 ‘Uni-D’는 Union Of Developing students의 약자로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포항공과대, 한국과학기술원 총 8개 대학의 10개 SW 관련 단위 학생회 임원 연합 단체다. 이 행사는 IT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학 간 학술적 지식 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Uni-DTHON은 프로젝트 중심의 ‘해커톤’과 AI 모델 구축을 중심으로 하는 ‘데이터톤’, 두 가지 트랙으로 구성됐다. 해커톤 트랙은 타 대학 팀원들과 협력해 아이디어 창출 및 기술 구현을 목표로 하며, 데이터톤 트랙은 제공된 데이터셋과 주제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구축하는 경진대회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성장 기회뿐만 아니라 기업 세미나 및 리쿠르팅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날 ‘핀테크와 창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 발표에 나선 문 대표는 “핀테크 시장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하나의 플랫폼이 여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앱’ 형태의 시장이 곧 자리잡을 것”이라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창업 관점에서 과거보다 기회는 더 빠르게 찾아오겠으나 기술이 더 빠르게 발전하면 그 기회는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지스탁은 DGB금융그룹의 자회사이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의 부회장사로 개인 투자자들이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이렉트인덱싱 모델 ‘젠포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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