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자산운용)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SOL 반도체 소부장 Fn 상장지수펀드(ETF)’가 하반기에 2032억원이 유입돼 국내 반도체 ETF 중 가장 많은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외에도 올해 초부터 지난 16일까지 개인 순매수 규모는 945억원, 최근 6개월 수익률은 35.91%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의 포트폴리오는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 메모리(HBM) 대표기업과 함께 미세화 공정 관련 기업, 반도체 부품기업, 소재 기업까지 커버하고 있다. 

구성 종목으로는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이오테크닉스 △ISC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원익IPS △HPSP △리노공업 △한솔케미칼 등이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반도체 소부장 Fn ETF’는 HBM 종목 비중을 높게 가져가며 HBM 확산에 따라 주목받을 수 있는 소재와 부품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이익의 레버리지가 큰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주목받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이현우 기자 lhw@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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