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역상권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상권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 중부본부는 전날 ‘명동상인협의회’와 지역상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엔 동부본부가 광진구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은 것으로, 신한은행은 협약을 맺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의 음식 주문중개플랫폼 ‘땡겨요’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해당 상권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이번 업무협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금융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상생 배달앱’이란 슬로건에 맞게 가맹점에게는 고정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고 중개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인 2%를 받고 있으며 고객은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으로 가맹점과 고객 모두의 상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안소윤 기자 asy2626@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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