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키워드림 타깃 데이트 펀드 (TDF) 2055’ 시리즈를 신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키움 키워드림 TDF'는 전 세계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를 활용하는 패시브 투자 전략을 구사해 비용 최소화를 추구한다. 이는 ‘TDF 2055' 시리즈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통해 장기 성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자체 개발한 모델을 통해 지역별, 자산별 우수 ETF를 선별 및 투자하며, 주식이나 채권뿐만 아니라 원자재, 인프라, 물가연동채, 리츠 등의 실물자산과 대체 자산에도 투자해 물가 상승위험을 적극 방어한다. 

해외투자의 경우 환 헤지 전략을 활용해 환율 하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노후를 준비하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의 경우 최대 70%까지만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지만 '키움 키워드림 TDF 2055'는 주식 비중이 높더라도 100%까지 투자할 수 있어 공격 투자성향을 가진 투자자에게 훌륭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향후 계속해서 TDF 라인업을 추가하고 전체적인 생애 관점에서 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움 키워드림 TDF 2055’ 펀드는 KB증권과 하나증권, 국민은행, 하나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자 수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판매사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대한금융신문 이현우 기자 lhw@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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