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금융감독원 강당에서 열린 ‘제18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가운데)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준용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첫번째) 및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11월 30일 금융감독원 강당에서 열린 ‘제18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가운데)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준용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첫번째) 및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융감독원 주최로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18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금융공모전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 향상, 학교 내 금융교육 활성화, 금융교육 우수 사례 및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마련된 대회다.

청소년 금융스쿨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해 개발한 16차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전문 강사 인증을 받은 강사진이 전국의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금융 및 금융투자의 기본 개념부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을 접목한 디지털 금융까지 다양한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3월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금융스쿨에 참여한 학생은 300여 개 중학교에서 총 4만여 명에 달한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창립 이래 꾸준히 금융·경제 분야 인재를 육성해 왔다”며 “앞으로도 장기적 관점에서 금융과 경제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이현우 기자 lhw@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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