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투자협회)
(사진=금융투자협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하 투교협)는 청소년의 금융투자 이해력 향상과 학교 내 조기 금융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투자 위인전 영상 시리즈(5편)’를 제작해 게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융투자 위인전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해외 금융시장 역사에서 위대한 투자자로 꼽히는 5명의 위인(벤저민 그레이엄, 필립 피셔, 워런 버핏, 존 보글, 피터 린치)을 선정했다. 

영상은 학생들이 투자 위인의 삶과 업적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투자에 대한 기본 철학과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당 콘텐츠는 학교 내 경제·금융 관련 수업 및 초등학교 자율시간, 방과 후 수업 등에서 교사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동영상 및 교사용 지침서, 활동지로 구성했다.   

투교협은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로서 초등학생 수준에 적정한 내용을 담기 위해 초등학교 경제금융교육연구회 등 교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처음 만드는 만큼 교육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라면서,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서 금융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투자에 대한 기본 철학과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인전 영상 시리즈는 20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네이버 포스트, 다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금융신문 이현우 기자 lhw@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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