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장우)은 소나기커뮤니케이션, 어썸프로젝트 그룹과 함께 ‘어썸X안테나살롱 로컬 콘텐츠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로컬 비즈니스 개념과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21일 천안아산역 호서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호서대학교 링크 3.0 사업단과 소나기커뮤니케이션, 어썸 프로젝트 그룹이 주최, 주관기관을 맡았으며, 호서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MAKE4U 메이커지원센터, 로글로, 라임프렌즈, 더키, 안테나살롱 등이 참여했다.

포럼은 ‘로컬콘텐츠 & 가치소비를 위한 어썸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1부 주제와 ‘소셜임팩트, 로컬브랜드 2030 싱크탱크 안테나살롱’ 이라는 2부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덕기 더키 대표, 정영찬 라임프렌즈 대표, 이건동 로글로 대표가 참여했다.

김덕기 더키 대표는 ‘로컬+비즈니스’를 주제로 지난 9월 2일에 진행된 ‘한들물빛도시축제’ 기획과 운영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정영찬 라임프렌즈 대표는 ‘ESG 인플루언스 포포링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소셜임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건동 로글로 대표는 ‘어썸 X’를 주제로 로컬크리에이터+플레이어 그리고 로컬 온오프라인 축제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모더레이터를 맡은 윤한득 안테나살롱 리더를 비롯해 한형규 MYSC 연구원, 이혜미 한국사회투자 이사, 채진웅 ㈜제이비팜 대표가 참여했다.

액셀러레이팅·임팩트 투자 전문기관인 MYSC의 한형규 연구원은 ‘로컬 사업에서 트렌드를 찾다’를 주제로 다양한 로컬 트렌드를 이야기하고 로컬 사업과 소셜임팩트의 접점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ESG 및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의 이혜미 이사는 ‘우리가 알아야 할 ESG’를 주제로 ESG의 개념과 현황, 이슈 등을 다루며 지역 내에서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ESG 활동을 조명했다. 귀농 인프라 구축 공공디벨로퍼 제이비팜의 채진웅 대표는 ‘로컬을 말하다’를 주제로 로컬의 흩어진 요소의 선을 연결하여 면으로 확장해야하는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호서대학교 링크(LINC) 3.0 사업단 관계자는 “로컬 콘텐츠와 창업 아이템부터 트렌드, 가치소비, 소셜임팩트, ESG까지 전문가들의 여러 인사이트를 다룰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로컬을 둘러싼 다양한 개념과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