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위코노미
사진제공 = 위코노미

소셜벤처 위코노미(대표 이영웅)는 굿네이버스, 대학내일과 함께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사회적지지체계 구축사업 ’우리사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우리사이’는 사회자본이 부족한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굿네이버스, 위코노미, 대학내일이 함께하고 있다. 

본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시설보호아동의 멘토가 되어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후배들이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인 멘토를 통해 멘토링을 받고 관계를 형성하게 되며, 올해 1기 자립준비청년 멘토단을 선발했다.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1기 발대식은 지난 10월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진행됐다. 위코노미와 대학내일 그리고 굿네이버스는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서류심사와 면밀한 면접 과정을 통해 수도권, 경상권, 전라권에서 총 50명의 자립준비청년 멘토를 선발했다.

위코노미와 대학내일 그리고 굿네이버스는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고 멘토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청년 멘토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소셜벤처 위코노미와 공동 사업운영사인 대학내일에서는 2024년 초부터 자립준비청년 멘토들을 중심으로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며 네트워킹을 확장해나가는 ‘마음크루’ 프로그램과 사회인 멘토와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소셜벤처 위코노미는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전문적 맞춤형 교육 콘텐츠 파트너로서 우리사이 사업의 성공적 랜딩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설계, 멘토링 워크북 개발, 멘토 교육 및 모니터링 등 핵심 사업을 담당 및 운영하고 있다.

이영웅 위코노미 대표는 “취약계층에게 자립을 위한 현금성 지원도 중요하지만, 이들의 성장을 지지하고, 위기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체계의 구축은 근본적인 자립지원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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