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싱요사봉사단
사진제공 = 싱요사봉사단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대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12월 23일(토)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찾아나선 몰래산타가 있어 화제다.

정희준(싱요사봉사단 대표)  산타학교장을 주축으로 싱요사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 까지 후원을하고 싱요사회원들과 청소년,청년자원봉사자들 100명이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

2023 사랑의 새마을 몰래산타 대작전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청소년·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린이들과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일일 몰래산타가 되어주는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몰래산타 대작전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이다

새마을산타학교에서 교육과 역할 분담을 한 산타와 루돌프들이 마술과 풍선아트, 율동을 배우고 연습하여 대작전 당일 발대식 후 해가 질 때 쯤 대구지역 60개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3곳 다문화가정 1곳을  방문해 준비한 미션과 선물을 전달 했다고 밝혔다.

이번 몰래산타 대작전은  2023 사랑의 새마을 몰래산타 조직본부로 구성된 싱요사봉사단, 남구새마을청년연대,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대구시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달성지회, 달서구사회적기업협의회,  대구달서복싱체육관, 더쎈에어컨, 율하당, 올뉴아이디 등 다양한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후원해서 큰 따뜻한 온기를 함께 전했다.

정희준(싱요사봉사단  대표) 산타학교장은 “크리스마스는 종교를 떠나 가족들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인데 이런 날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있다”라며, "그런 어린이들에게 참가자들이 일일 몰래산타가 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고 행사에 참가한 청년들은 각박한 사회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 요즘 취업이 어려운 시대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더불어 사는 삶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올해 앞산 빨래터에서 산타 마을이 조성되어 산타 활동 발대식이 더욱 빛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매년 새마을 몰래 산타 행사를 이어나갈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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