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사옥 전경.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사옥 전경.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를 오는 17일부터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한화생명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는 기존 1.99%에서 1.50%로 0.49%포인트 인하된다.

가산금리 인하로 기존 차주 4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차주도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한화생명은 금리 인하 대상 차주에게 알림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가산금리 인하는 지난 10일 발표된 금융감독원의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 점검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다.

그간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됐던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의 가산금리를 금리연동형 보험계약대출(1.50%)과 동일한 수준으로 재산출했다.

대한금융신문 한지한 기자 gks7502@kbanker.co.kr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