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픈코퍼레이션(대표 김대원, 이하 하이픈)은 하이픈 데이터마켓에 모두싸인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API 상품으로 입점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두싸인의 전자계약 서비스는 계약 준비, 체결, 보관, 관리 등 계약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as-a-Service)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전자계약 프로그램을 구축하거나 설치하지 않고 이메일, 메신저, 외부 링크 등을 통해 간편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하이픈은 데이터마켓에 모두싸인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로 입점해 기업 고객들이 사내시스템에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 고객들은 모두싸인의 전자계약 서비스 API를 연동해 ERP, CRM, 그룹웨어 등 다양한 채널에 전자계약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계약 업무에 대한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 대면 계약 대비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업무를 실시할 수 있다.

모두싸인은 전자계약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기업 회원을 보유한 국내 1위 전자계약 전문 기업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삼성전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에너지재단, SK D&D, 현대엘리베이터, NC 등 다수 기업 내부 시스템에 전자계약 API를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근로계약, 중고차 거래 계약, 가맹/대리점 거래 계약, 렌탈계약 등을 비롯하여 변호사, 세무사 등 각종 전문직역의 수임계약까지 다양한 계약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기존에 보유하던 ISO27001 뿐만 아니라 업계 유일, 최초로 ISO 27017(국제클라우드보안), ISO 27018(국제개인정보보호) 인증까지 취득하며 더욱 안전한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픈 데이터마켓 박용현 리더는 “기업의 의사결정 체계에서 계약은 필수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계약 업무를 효율화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입점한 전자계약서비스 상품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안전한 전자계약서비스를 자체 시스템에 구축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하이픈코퍼레이션은 2021년 토탈 페이먼트 솔루션 기업 케이에스넷에서 금융VAN 사업 전체를 인적분할해 출범한 핀테크 기업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와 솔루션을 API 형태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API 마켓 플레이스인 하이픈 데이터마켓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