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사진=국회).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사진=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가 다음 달 시민대표단을 모집한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는 전날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론화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공론화위원회는 조사분과 위원장 박민규 위원으로부터 지난 14일부터 2주간 실시한 '1만명 기초조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개별 조사대상자의 숙의토론회 참석 의향 등을 토대로 공론위는 다음 달 중순까지 시민대표단(500명) 모집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공론위는 근로자, 사용자, 지역가입자, 청년, 수급자 등 각 이해관계집단의 대표성을 반영한 의제숙의단(36명)을 확정했다.

숙의단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합숙 형태로 진행하는 '의제숙제단 워크숍'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상균 공론위원장은 "시민대표단 구성이 공정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금융신문 이연경 기자 lyk@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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