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브랜드저금통 상품 ‘저금통with농심’ 출시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네번째 브랜드저금통 상품으로 ‘저금통with농심’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저금통은 계좌 속 1000원 미만 잔돈을 최대 1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소액저축상품이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3월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저금통with농심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저금통이 없다면 새로 가입한 뒤 전환해 ‘저금통with농심’을 이용할 수 있다.

저금통with농심을 이용하면 저금 횟수에 따라 농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팩 혜택이 주어진다.

위 상품으로 전환 후 1번이라도 저금에 성공하면 인기 라면인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각각 40%씩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팩이 증정된다. 짜파게티는 올리브・사천짜파게티 2종, 너구리는 순한 맛・얼큰한 맛・매운 맛 3종 중 각각 1팩을 고를 수 있다.

누적 3회 저금을 달성한 경우,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쿠폰팩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츄파춥스 또는 멘토스·후르트텔라에 대해 각각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다.

저축금액에 따라 아이템 이미지가 달라지는 기존 저금통의 재미 요소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저축하면서 저축액 구간에 맞춰 신라면컵, 웰치스, 먹태깡 등 친숙한 아이템 19종을 구경할 수 있다.

더불어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농심몰 앱을 통해 ‘랜덤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500명에게 한정판 굿즈인 농심 너구리 키링 인형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농심 제품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커스텀 스낵 ‘농꾸’ 무료 증정 쿠폰, 농심몰에서 사용 가능한 장바구니 5000원 할인 쿠폰, 포테토칩 4종 또는 새우깡 3종 30% 할인 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잔돈을 저축함과 동시에 제휴사의 쿠폰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는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제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브랜드저금통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저금통에 세븐일레븐을 시작으로 오뚜기, 맥도날드, 농심 등 외부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새로운 뱅킹커머스 ‘브랜드저금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뱅크 브랜드저금통의 누적 계좌 개설 수는 180만좌에 육박한다.

대한금융신문 서은정 기자 sej@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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