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4년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미래에셋운용의 연금 펀드를 소개하고 올해의 운용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셋투자와 연금센터 김동엽 상무가 연금 자산배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투자자 실질수익률 제고를 위한 자산배분 필요성’을 주제로 글로벌 자산배분 방안 등을 소개한다. 특히 연금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수익률 제고를 위한 연금펀드 포트폴리오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셋운용 황영진 상무, 김정욱 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올해 시장을 분석하고 미래에셋 타겟데이트펀드(TDF) 운용 계획을 설명한다. 

TDF란 투자자의 은퇴시점(Target Date)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투자 비중을 자산배분 곡선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산배분 펀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TDF를 선보인 바 있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이 선진국에 비해 낮은 한국은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 역할이 매우 중요해 이번 세미나가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이현우 기자 lhw@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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