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대학생 연합 주식경제동아리 '위닝펀드'와 함께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 경연대회 '월드클래스'를 개최한다.

해외주식 투자에 관한 참신한 발상을 널리 공유하자는 취지다.

프라임 클럽 부서(PRIME CLUB Squad)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증시 흐름과 해외주식 지식을 쌓고 대학생 아이디어를 Prime Club 구독자들과 나누려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민재기 KB증권 Prime Club Squad 리더는 "대학생 참가자들의 갈고닦은 투자 아이디어가 일반 고객들에게 평가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Prime Club 구독자들에게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뜻 깊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대회는 KB증권 Prime Club 실시간 증권 방송에서 생중계되며 Prime Club 회원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각 팀은 위닝펀드 소속 대학생 1명과 Prime Contents Provider(콘텐츠 프로바이더·CP) 1명으로 구성된다.

1차 예선은 8일 오후 4시, 2차 예선은 15일 오후 4시에 진행되고, 1·2차 각 예선에서 우승한 두 팀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최종 결선을 치른다.

1·2차 예선과 최종 결선의 우승팀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Prime Club 회원들의 실시간 투표로 결정된다.

이와 함께 투표 참여 고객 중 총 400명을 선정해 해외주식 쿠폰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해외주식에 관심을 갖게 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 대학생들도 Prime CP에게 한 수 배우는 계기가 되어, 미래의 금융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KB증권 Prime Club은 2020년 4월 업계 최초로 구독경제 모델을 도입한 회원제 자산관리 서비스다.

지난달 말 기준 179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실시간 증권방송을 비롯해 '개장·마감 시황', '지금 기관이 사는 종목' 등 차별화된 투자 콘텐츠가 매일 제공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들의 해외주식 관심에 부응하고자 '해외 톡파원'이라는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해외 톡파원'은 견고한 성장성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를 보유한 해외주식 유망종목을 1분 안에 읽고 판단할 수 있도록 종목 핵심내용을 간결하게 분석한 콘텐츠다.

월드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KB증권 MTS 'KB M-able(마블)' 및 'M-able와이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ime Club 서비스는 KB증권 홈페이지나 KB M-able, M-able와이드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대한금융신문 박이삭 기자 gija824@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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