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티알(대표 김병수)에서는 직접 개발한 간편 폐 기능 검진기의 성능에 대한 논문이 SCI급 논문으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의 IRB허가를 받은 임상시험을 통해 연구가 진행된 이번 논문은 기존 폐 기능 검진기 대비 타당성 검증에 초점이 맞춰 진행되었으며, 우수한 결과를 통해 THE SPIROKIT(이하 더스피로킷)의 성능 입증만이 아닌 SCI급 논문 등재라는 쾌거를 얻었다.

더스피로킷은 간편검사 S/W의 적용으로 검사시간을 5분 이내로 단축하여 검사자와 피검사자의 검사 피로도를 낮춘 제품으로, 이번 SCI급 논문 등재를 통해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지만 성능면에서도 우수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SCI급 논문은 미국 과학정보연구소가 엄격한 선정기준을 통해 선별한 과학기술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으로 더스피로킷의 성능관련 논문이 SCI급 학술지에 실려 더스피로킷의 성능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티알 관계자가 전했다.

티알에서는 현재 더스피로킷은 폐 기능의 위험성이 높은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번 논문 등재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서 폐 질환 등 다양한 폐 건강 위험에 대해 더스피로킷이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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