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글로벌투자WON센터’ 2호점 신설
국내외 기업 대상 해외자본거래 원스톱 지원

21일 광화문 서울파이낸스빌딩에서 진행된 우리은행 ‘광화문 글로벌투자WON센터’ 개점식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21일 광화문 서울파이낸스빌딩에서 진행된 우리은행 ‘광화문 글로벌투자WON센터’ 개점식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은 ‘글로벌투자WON센터’를 광화문 서울파이낸스빌딩에 추가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투자WON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 취임 직후 신설한 외국인직접투자 전담 특화채널로 ‘외국인직접투자’와 ‘해외직접투자’ 등 기업 해외자본거래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1호점인 ‘강남글로벌투자WON센터’에 이어 이번 ‘광화문글로벌투자WON센터’ 추가 개점을 계기로 우리은행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자본거래 전문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화문글로벌투자WON센터에선 국내외 부동산 및 증권 취득, 해외차입, 해외법인 설치, 에스크로 등 업무를 외국환 신고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다양한 글로벌투자 니즈에 맞춘 전문 컨설팅과 우리금융 계열사 연계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날 진행된 개점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Private Equity(PE), 법무법인 대표, 우리금융 계열사 CEO 등이 참석했다.

조 행장은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로 글로벌투자WON센터를 추가 개설했다”며 “실력이 검증된 자본거래 전문가들이 외국환 신고부터 사후관리는 물론 기타 자금운용까지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복잡한 해외자본거래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금융신문 서은정 기자 sej@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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