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펀엔씨
사진제공 = 펀엔씨

펫 커머스 기업 펀엔씨(FunNC, 대표 김도성)가 PB라인업을 확대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펀엔씨는 작년 PB상품인 ‘츄통령 바삭츄 노른자’, ‘반려양품 배변봉투’에 이어, 올해 ‘츄통령 저염황태채’, ‘츄통령 무항생제 닭가슴살’, 고양이 벤토나이트 ‘캐츠룸’, 반려동물 배변패드인 ‘흡수혁명’, 메디츄 등 다양한 24년 PB상품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펀엔씨는 누적 후기 960만건을 돌파한 반려동물 이커머스 기업으로 자사몰 강아지대통령과 고양이대통령을 운영하고 있다. 곧 출시를 앞둔 츄통령 덴탈츄는 텍스트라나아제 함유로 구취 제거 및 치석 제거 등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칫솔모양의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치은염을 예방하는 강아지 간식이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라인 건기식 브랜드 ‘메디츄’ 또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펀엔씨 측에 따르면, 23년 PB 상품들의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4배 증가하면서, 강아지대통령, 고양이대통령의 전체 카테고리에서 그 비중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며, 매월 지속적인 신상품 런칭을 진행중에 있다.

펀엔씨 관계자는 “전체 거래액의 약 9%가 PB상품에서 발생하며, 현재 그 거래액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24년에도 다양한 라인업이 꾸준히 출시될 예정이며, 연령대, 견종별, 묘종별 세분화한 구매 후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나은 PB 상품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브랜드배송 쿠폰, 체험단, 평점 4.0 이상의 상품만을 선별한 큐레이션 등 펀엔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 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문화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펀엔씨 김도성 대표는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브랜드 중심 펫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해,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한 효율 개선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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