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헌혈증 마련, 관련협회에 기증

보험사들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아동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 알리안츠생명 이명재 부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헌혈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5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알리안츠생명의 사내 동아리 신우회와 아가페 주최로 마련됐으며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백혈병어린이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는 11월 둘째주까지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돕고 사내 나눔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임직원 및 영업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서울, 대전, 광주, 마산, 부산 등 전국 10개 메리츠화재 사옥에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지난 22일에는 원명수 부회장 및 본사 임직원 25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 원명수 부회장(오른쪽 아래)을 비롯한 메리츠화재 임직원들이 백혈병소아암 아동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한금융신문
메리츠화재는 3주간의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 최근 헌혈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한 인재개발부 관계자는 "최근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보험의 참 의미인 나눔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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