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무관심 속에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안전 상태를 돌보는 사랑나눔 안전지킴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자체 공익재단인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실시되는 이 행사는 마산보훈지청이 연계해 추진하는 국가보훈가족 안전 확인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우유 배달원을 독거노인 안전지킴이로 위촉해 이들이 매일 아침 우유를 배달하며 노인들의 생활 상황과 건강 상태 등을 살핌으로써 위급상황 발생시 노인들이 긴급구호 조치를 받게 하는 독거노인 보호 프로그램이다.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랑나눔 안전지킴이 운동은 홀로 지내는 노인들에게 무료로 우유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생활과 건강상태 등을 매일 매일 체크함으로써 만일의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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